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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아트필 선생님들과 멤버들(?)에게

런던은 4일전에 첫눈이 내리더니 아직까지 녹지도 않고 있어요.
저는 다음 주까지만 버티면 방학이예요.
이 쪽 수업은 쉴 새 없이 계속 Project를 내주기 때문에
스트레스 때문에 쓰러지고 싶어요. 얘들이 대충 해오면 좀 낳을덴데
다들 노는 척하면서 밤을 세는지 경쟁심이 대단해요.
이 쪽 선생님들은 직접 강의하는 것이 전혀 없고
Project만 내주고 해온 것에 대해서만 얘기해 줘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들한테서 배울 수 있는 것은 없고 대부분
같은 과 동료학생들 작품 보면서 배우고 영향받는 것 같아요.
같은 과에 홍대 회화과 다니다가 온 남자애가 있었는데 다시 서울로 간데요.
그림을 굉장히 정확하게 프로답게 잘 그리곤 했는데
여기 선생님들은 그걸 싫어해요... 하여튼 재미있는(?)곳이예요.

몇 주 전에 TURNER PRIZE 발표가 있었는데 DAMIEN HIRST가 상을 수상하고 말았어요.
저는 CALLUM INNES 를 응원하고 있었지만...
성규오빠랑,태윤오빠는 이제 입학허가받아 미국으로 떠났다고 들었는데,
오빠들이 없는 아트필 분위기는 상상하기 좀 힘든 것 같아요...
저는 기숙사에 있기 때문에 그리 외로움을 못느끼면서 지내고 있어요
기숙사 나름대로의 불편한 점도 많지만... 저는 김치 먹은지 3개월 됐어요...
LONDON은 물가가 비싸서 항상 쓰는 것에 신경 안쓰면 파산히기 너무 쉬운 곳이예요.
갖고 싶은 것. 먹어 보고 싶은 것은 참 많은데...

선생님분들은 모두 안녕히 계시는지요. 여기는 선생님들을 "선생님"이라고 안하고
"Hey, 이름" -->같이 하기 때문에 아직도 적응을 못하고 있어요.
저는 이번 방학은 집에 안가고 친구따라 독일과 체코(프라하)에 갈 것 같아요.
내년 여름방학에는 100% 돌아갈 것 같아요.
그럼, 성탄절 잘 보내세요. 이만 줄일께요.

12. 8.
런던에서 J-sun, L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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